기적의 40일

제2주차 제3강 인본주의 문제해결 - 베데스다

조회 : 38 | 김근수

기적의 40일 ⑧

 

인본주의 문제해결 - 베데스다

요 5:1-15

 

양문/ 베데스다/ 행각 다섯

① (요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양문/ 제물로 드려질 양(羊)이 드나드는 문을 말한다.(어린 양의 희생과 은혜를 보여준다.)

유월절 등 절기에는 수십만마리의 양이 양문으로 들어왔다.

② 베데스다/ 베이쓰(집)+헤세드(은혜, 자비) - 은혜의 집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이다/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임하는 곳이다. 교회를 예표한다.

양문 곁에 베데스다가 있는 것이 복음이다. 죄인인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양문 곁에 은혜의 집이 등장하는 것이다.

③ 행각 다섯 – 다섯이라는 숫자는 은혜 은총을 의미.(창43:34) 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창45: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오병이어/ 오계명(약속)/ 일용할 양식(다섯번째 구절) - 모두가 은혜를 상징한다.

 

사람의 일 - 율법주의 신앙 인본주의 신앙

① 베데스다로 모여든 사람들/ (요5: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 당시의 유대교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병자들의 특징/ 빨리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이다. 베데스다에 온 것이 은혜다.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일반적으로 중풍병자를 말함)

② (요5:3하-4)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베데스다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사람들의 이야기로서 경쟁하거나 내가 노력해서 쟁취하는 것이다. 문제는 본문에 등장하는 병자들이 다 경쟁력이 없는 자들이다.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38년 된 병자 역시 누워서 꼼짝 못하는 사람이다. 경쟁에서 이길 수 없는 인생임에도 그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이것이 사람의 일이다.

본문의 내용은 은혜의 집에 와 있으면서도 율법에 묶여 있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③ (요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이런 인본주의 문제해결은 38년을 기다려도 해답이 없다. 자신의 질병의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베데스다에 왔지만, 나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문제해결을 할 수가 없다. 38년이나 방황해도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본문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내용인 것이다.

④ (요5:6-7)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주님이 낫고자 물어보시는 데 아멘이라고 대답을 못한다.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는 바람에 38년을 이렇게 고통 받고 있다고 원망하고 있다. 인본주의(율법주의) 해결책은 결국 문제는 해결 받지 못하고 남을 원망하는 비참한 모습이 되고 만다. 38년 된 병자는 여전히 주님의 은혜를 붙잡지 못하고 베데스다 연못을 의지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

예수님의 일/ 구원은 인간의 행함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우쳐주신다.

베데스다 이야기는 생명의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를 알려주시는 말씀이다.

② 왜 38년인가? 38년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38년의 기간이다.

(신2: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출애굽을 하고 시내산에 도착하여 1년쯤 되었을 때 하나님은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시킨다. 가데스바네아는 양문처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하나님의 처음 계획은 여기에서 바로 가나안으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가나안 땅을 정탐한 정탐꾼들이 우리는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가나안은 원래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서 차지하는 곳인데, 자기 힘으로 안 될 것 같으니까 불신앙이 발로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38년 동안 그 원망 속에 광야에서 방황하는 인생을 산 것이다.

③ (요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예수님의 해결책/ 병자를 못에 넣어주지 않았다. - 병자를 돕는 것이 주님의 일이 아니다. 주님은 이 치유의 일을 통하여 생명의 주인 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일어나라/ 주님의 명령에는 절대적 확신이 들어있다.

네 자리를 들어라/ 실패나 재발에 대한 염려를 가지지 말라.

걸어가라/ 이제 완전히 나았으니 걸어가라.

④ 38년 된 병자의 소원은 자기를 못에 던져 넣어주는 자를 만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주님의 치유는 이 사람을 연못에 던져 넣어주는 율법적 치유가 아니라 은혜로 고쳐주시는 치유다. 그러기에 은혜의 집에서는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아닌 은혜로 치유와 응답을 받는 것이다. 진짜 은혜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38년 된 문제에서 해결 받는 길이다.

기적의 40일은 베데스다(은혜의 집).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는 곳이다.

이곳에서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은 내 노력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의 방법으로 우리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이 은혜의 자리에서 주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주님 만나기를 갈망하고 그 주님을 만날 때 우리 안에 생명구원의 역사가 나타난다. 인생의 진정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묵상) 38년 동안 은혜의 집에서 방황했던 자/ 하지만 그 은혜의 집을 떠나지 않으면 언젠가는 주님을 만나는 진리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기적의 40일에 와서 우리는 은혜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면 되는 것이다. 은혜의 집에 와 있으면서도 가짜 은혜(율법, 세상의 이론)에 속지 마라. 하나님을 믿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은 가짜다. 38년을 방황하게 만든다.

⑤ (요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종교에 갇혀 있는 인생들은 여전히 은혜와 생명의 역사를 거부한다.

⑥ (요5: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예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는 모습으로 세상 사람들의(악한 영)의 도전을 물리쳐라.

사명자의 삶/ (요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 여기서 더 심한 것은 영적인 죄로 인한 사망을 말한다.(은혜를 거부하고 다시 종교와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⑧ 예수를 증거 (요5: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예수를 박해하는 유대인들/ (요5: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 38년 된 병자의 치유를 통하여 생명의 주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주님의 은혜를 붙들지 못하고 여전이 종교에 머물러 있으면서 복음을 핍박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이다. 은혜로 사는 자가 율법을 제대로 아는 자다.

2주차 기도/ 20분 집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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